※내용 변경 및 수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페르소나2 죄/벌 스포일러 주의

🔲죄편 사건 이전

사오리가 전학 왔을 때부터 타츠야는 불카누스를 통해 그녀가 페르소나 구사자인 것을 어렴풋이 느꼈습니다. 그래서 내적 동질감을 느끼기도했고 친하게 지내는 걸 꺼려지는게 상대적으로 덜 했으며 흥미도 좀 생겼습니다. 사오리 본인도 타츠야가 페르소나 구사자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사오리는 꽤 조용합니다. 그냥 기본적으로 말수가 조금 적은 편이기도하고, 다른 학생들이 타츠야를 동경하는 모습을 보이며 말을 걸거나 뒤에서 수근(?)거릴때 사오리는 교내에서 당번 등의 필요시에 말을 걸거나 등교시 또는 밖에서 지나가다 마주쳤을때가 아닌이상 말을 잘 걸지 않았습니다. 물론 전학온 후 친해진 친구들과는 잘 대화 합니다.
사회성이 부족한게 아닙니다. 한마디로 친해지면 말이 많아지는 타입. 생각보다 자존감이 낮고 소심한 편입니다

사오리가 타츠야를 엄청 피하는 건 아닙니다. 전학온 날부터 첫눈에 반했지만 본인 이외에도 타츠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당연히 티를 안 내고 있는 것이기도 하고, 타츠야가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거고, 본인까지 그렇게 호감을 드러내거나 말을 많이 걸면 부담스러워할거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사실은 친해지길 원합니다.

🔲죄편

조커님 의식을 한 사오리의 친구가 피해를 입었으며, 또한 조커가 풀어놓은 악마에 의해 본인도 다칠뻔했었습니다. 때문에 분노를 느꼈고 궁금하기도하여 이를 조사를 하다가 기가마초(cd 판매점)에서 쉬고 있었습니다. 그때 타츠야 일행과 합류합니다. 후에 조커가 준이라는 게 밝혀지고나서는 분노의 대상이 니알라토텝(과 필레몬)에게 향합니다. 사오리 또한 섀도가 존재하지만 납득을 잘하는지라(라기보단 특이케이스. 단순 질문만 물어보고 끝) 별다른 피해도 이득도 없습니다.

페르소나인 유피테르(제우스)가 후반에 일어날 일들에 대해 어느 정도 알려주었지만 말하지 않았습니다. 유피테르가 작은 운명 정도는 바꿀 수 있으나 섭리를 거스를 수는 없다고 말했기 때문.

마야의 사망을 알고 있었기에 뒤늦게 마야에게 향한 창을 막으려다가 왼 손바닥이 창에 관통당했습니다(디아로 치료했으나 흉터가 생김). 그래도 마야는 사망합니다. 사망을 알고있다해도 언제, 어떻게, 자세히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결국 엔딩 때는 똑같이 스마루 시 이외에는 다 멸망하고 타츠야 일행의 과거 만났던 기억 삭제를 전제로 세계 리셋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사라지기전에 타츠야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나, 항상 기억하고 있으니까 돌아오면(중의적의미) 말걸어줘."
 




🔲죄편 이후로는 설정이 3개 정도로 나뉜다고 봅니다. 메인은 주로 1번 3번으로 밀것 같습니다.
 
※페르소나 2의 엔딩 이후, 죄편 세계 속에 관해서 어떠한 모습과 어떠한 상황인지 명확하게 나온 바가 없는 관계로 약간의 뇌피셜이 가미되어 있습니다.


1. 리셋 이후 사오리가 죄편의 세계에 남아버려진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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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게도 사오리는 고2까지만해도 한국에 있었기 때문에 유일하게 타츠야 일행(중간에 준으로 교체된 유키노 제외)과 과거 어린 시절에 만난적이 아예 없었습니다. 따라서 과거의 기억은 사라질게 딱히 없습니다. 이렇게 되면 현재의 기억이라도 지워야하는데 유피테르를 통해 사건을 어느정도 예지하고 있던 것에 대한 패널티인지 벌편에서는 존재자체가 아예 구성되지 않았으며 죄편세계에 머물러져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타츠야처럼 벌을 받는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왼손바닥 흉터o)
유피테르가 후에 타츠야가 돌아온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세계가 멸망하고 스마루시 밖에 없어서 심심하고 우울한 나머지 벨벳룸에 자주 들락거리면서 하소연하지 않을까 십습니다. (밖에 돌아다니는 거보다 벨벳룸의 사람들과 얘기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더 좋다고 판단한 모양입니다.)
한편 벌편 세계에 사오리가 없자 타츠야는 많이 당황합니다. 필레몬, 이고르나 니알라토텝을 통해 구성자체가 안됬고 저쪽에 남아있다고 얘기를 들을법도 하네요. 타츠야가 죄편 세계로 돌아온 후에는 둘이 붙어다닙니다. 스마루 시 사람들 거의 대부분은 벌편 세계쪽으로 치환 됬기 때문에 사실상 멸망한 죄편 세계에는 타츠야와 사오리 밖에 사람이 없습니다. 운이 좋다면 치환 되지 못한 사람을 한 두명 정도 발견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유사 에반게리온 구극장판 엔딩 또는 제니퍼 로렌스/크리스 프랫 주연의 영화 패신저스 주인공들의 상황으로 이해하시면 편할 듯 싶습니다.)

 
2. 리셋이후 사오리가 벌편 세계에 있다가 죄편으로 돌아간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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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츠야와 함께 재구성이 불완전하게 되었습니다. 타츠야는 원작의 그 정신은 죄편, 몸은 벌편인 그 상태이고 사오리는 몸만 재구성이 잘 되었고 유피테르의 영향으로 인해 죄편에서의 일을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왼손바닥 흉터x)
마야와의 만남이후 기억을 되찾은 타츠야는 죄편에서 사오리가 했던 말을 떠올려 찾아갑니다. 역시나 유일하게 기억을 하고 있으며 죄편에서의 사건들이 벌편에서 일어나는 것을 막기위해 같이 다닙니다. 타츠야는 자신의 상황이 상황인지라 가출상태인데 원작과 달리 미야시로 시오리의 방을 빌리지않고 협력만하며 사오리의 자취방을 빌립니다. 일본에 온후 집을 구할때 방이 2개인것 밖에 없어서 그냥 안쓰는채로 뒀었는데 그 남는 방에 타츠야가 지냅니다. 사오리는 학교에 가지만(한번씩 질병결석 하여 타츠야를 돕습니다) 타츠야가 가질 않아서 유급하진 않을까 걱정을 많이합니다. 주로 하교후 타츠야를 도와줍니다.
이후는 스토리대로 진행되며 니알라토텝의 무력화(스턴/경직 걸리는 느낌)에 힘을 쓰다, 왼쪽눈에서 출혈이 발생하거나 각혈을 하는등 몸 상태가 나빠집니다(나중에 치료). 타츠야가 죄편세계로 돌아갈때 같이 돌아갑니다. 결과적으로 사오리는 벌편에 존재하지 않게됩니다.

 
3. 리셋이후 사오리가 죄편, 벌편 세계 두곳다 있는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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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과 2번 설정이 합쳐진 느낌이며 벌편 엔딩 '이후' 두곳의 사오리가 기억을 공유합니다. 기억을 공유하는 만큼 엔딩이후에는 벌편세계 사오리가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에이키치처럼 말을 사리거나 모른척합니다. (죄: 흉터o, 벌: 흉터x)
원작 처럼 벌편 타츠야는 어렴풋이 이전일들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비록 죄편의 본인이지만 많이 도와주고 지지해준 사오리를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카츠야 또한 동료로서도 본인 동생을 도와줬던 사오리를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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